링크
https://yozm.wishket.com/magazine/detail/1792/
요약
- 우리의 뇌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이해하고,
-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.
- 1단계: 우리는 무엇을 보자마자 눈의 신경세포들을 통해 색, 질감, 방향, 배열 등의 시각 요소들을 추출합니다. 이 중 뚜렷하게 우리 눈에 띄는 시각 요소들을 전주의적 속성.
- 2단계: 추출된 시각 요소들을 이용하여 패턴을 발견하기 시작합니다. 게슈탈트 원리에 따르면, 우리의 뇌는 사물을 구성요소로 분해하는 것보다 큰 전체를 이해하는 데 탁월합니다. 근접성이나 유사성 등의 규칙을 이용하여 요소들을 배열하면, 우리의 뇌는 이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인식하는 경향.
- 3단계: 추출된 시각 요소 및 패턴에 능동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.
주요 포인트
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
1단계: 뚜렷한 시각 요소 파악하기
- 색깔
- 질감
- 선의 두께
- 방향
- 배열
- 형태
2단계: 패턴 알아차리기
-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위 시각 요소를 그룹화 및 분류
- 뇌는 패턴을 인식
- EX) 동일한 색과 원은 같은 그룹 // 원과 지도에 색이 같다 // 파란색 원이 왼쪽 아래에 모여 있음
3단계: 해석하기
- 텍스트를 이미지와 연결하여 해석
- 시각 요소나 패턴으로 새로운 정보를 발견
전주의적 속성 이해하기
예시) 지진 데이터
- 위 데이터 시각화는 두 개의 큰 지진이 16,000개 이상의 다른 지진을 촉진시켰다는 정보를 전달
- 큰 두 개의 지진을 강조해야 하는 시각화
- 전체 지진은 날짜별, 크기별로 배열, 지진의 크기에 따라 원의 크기 및 색을 디자인
- → 전주의적 속성을 사용해 두 개의 큰 지진이 다른 지진을 촉진시켰다는 정보를 인식
게슈탈트 원리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
가까위 위치하기
- 지난 60년 동안 미국의 하원 의원들의 투표 경향이 변화됨을 보여주는 시각화.
- 민주당은 파란색, 공화당은 빨간색 점으로 표시
- 상대 당을 투표한 경우 회색 선으로 연결
- → 1980년대 이후 회색 선이 줄어들고, 점차 본인의 당에만 투표를 하는 경향.
- → 양극화 현상을 시각화로 확인
비슷한 특징 가지기
-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중 하나인 오미크론 BA.4와 BA.5가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 우세한지 보여주는 시각화
- 공통적으로 붉은색을 사용하여 동일한 변이의 확산을 나타냄
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
- 미국 내 성별, 인종별 소득 이동에 대한 시각화
- 흑인 소년은 보라색, 백인 소년은 연두색
- →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백인 소년들이 흑인 소년에 비해 성인이 되어서도 부를 유지할 확률이 높음을 확인
연결하기
- 감독과 배우의 이름을 연결
핵심 개념
- 게슈탈트 원리: 인간이 세상을 지각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심리학적 원칙.인간이 개별적인 요소들을 전체로 인식하는 경향을 강조.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"전체는 부분의 합 이상"이라는 명제를 통해, 인간의 지각이 단순한 요소들의 조합이 아니라 전체적인 형태로 이루어진다고 주장. 게슈탈트 원리는 디자인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며, 복잡한 이미지를 명확하게 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.
용어 정리
- 전주의적 속성(Preattentive attributes): 우리가 어떤 것을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기 전에 뇌가 즉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시각적 속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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